[ 아이폰 ] 개인정보보호 광고 수집 기능 끄기

어제 뉴스에 페이스북이 애플을 상대로 인터넷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강한 비난을 했죠. 이 이유가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의 데이터 수집을 방지해서 페이스북이나 구글, 유튜브 등이 타깃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것인데요. 이게 이슈가 되는 이유는 기본 설정값을 사용자가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것을 원치 않겠죠. 보통은 그 기능을 꺼버리기 마련이죠. 때문에 광고가 주목적인 페이스북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애플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인터넷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사생활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이 강제 기능은 iOS 14.3 버전부터 들어가는데요. 이전 버전도 설정에서 바꿀 수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 1. 설정앱을 실행시킵니다.

1. 설정 메뉴


▼ 2. 개인 정보 보호 메뉴를 선택합니다.

2.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메뉴


▼ 3. 상단에 추적 메뉴를 선택합니다.

3. 설정 > 개인정보보호 > 추적 메뉴


▼ 4. 앱이 추적을 요청하도록 허용 스위치를 끕니다.

4. 추적 옵션


▼ 5. 추적하는 것이 실제로 어떻게 동작하는 것인지 자세한 설명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추적 상세정보


▼ 6. 추가적으로 애플 광고에 대한 정보 제공도 끌 수 있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 메뉴에서 제일 하단에 Apple 광고 메뉴로 이동합니다.

6. Apple 광고


▼ 7. 맞춤형 광고 라는 메뉴 스위치를 끕니다.

7. 애플 맞춤형 광고


▼ 8. 이 메뉴 역시 실제 어떤 개인정보를 제공하는지 내용을 보여줍니다. 특이하게도 성별에 대한 정보는 수집하지 않네요.

8. 애플 맞춤형 광고 상세 정보


이제부터 앱스토어의 정책은 모든 애플 기기에 대해서 개인 프라이버시를 사용자의 동의하에 정보 공유가 가능해집니다. 이로써 타깃 광고 같은 효과적인 광고가 무의미 해질 수 도 있으며 일명 애드테크 업계에 크나큰 충격일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 사용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죠. 좀 더 투명한 인터넷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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