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화면을 맥으로 무선 전송 미러링 하기
- Computer/맥
- 2022. 2. 8. 18:59
애플 AirPlay
꽤나 오래 맥을 쓰면서 미러링은 잘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에 재택근무를 하면서 아이패드 사이드 카 기능을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반대로 아이패드의 화면을 맥으로 전송할 수는 없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방법이 있더군요. 아이폰, 아이패드 모두 동작이 가능하며 AirPlay라고 하는 이 기술은 iOS15 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macOS는 몬터레이(Monterey) 이상에서 동작합니다. 기존에 애플 TV를 통해서 무선 미러링을 사용했다면 이제 맥에서도 쉽게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미러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의 오디오가 맥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최신 맥북의 웅장한 사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좋은 스피커나 모니터를 가지고 있다면 아이폰에서 보던 화면을 커다란 화면에서 실감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디바이스와 컴퓨터가 대체적으로 최신 사양에서만 지원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약사항
- 맥북 프로/에어 (2018년 이상)
- 아이맥 (2019년 이상)
- 아이맥 프로 (2017년 이상)
- 맥미니 (2020년 이상)
- 맥프로 (2019년 이상)
- 아이폰 (7 이상)
-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이상)
-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이상)
-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이상)
AirPlay 설정
▼ 1. 에어 플레이를 설정하려면 맥에서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AirPlay 수신모드를 설정해야 합니다. 시스템 환경설정을 열어서 공유 메뉴를 선택합니다.
▼ 2. 공유 메뉴 좌측에 서비스 메뉴에서 AirPlay 수신모드를 선택합니다. 선택되었다면 설정 창을 닫아줍니다.
화면 미러링
▼ 3. 이제 아이패드에서 다음과 같이 미러링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 4. 이제 근처에 있는 컴퓨터들이 보일겁니다. 미러링하기 원하는 기기를 선택해줍니다.
▼ 5. AirPlay 미러링 기능을 통해 아이패드 화면을 맥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큰 모니터에서는 정말 대단히 편리합니다.
재생중인 미디어 미러링
▼ 6. 만약 동영상 재생중에 미러링 기능을 키면 맥으로 바로 연동이 됩니다. 마치 크롬캐스트에서 미러링 한 것과 비슷하게 동작합니다. 애플 TV도 비슷하겠죠.
▼ 7. 조금 전에 보던 영상 화면을 연속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불법이라서 권해드리고 싶지 않지만 리디북스나 도서앱은 보통 스크린 샷 기능을 막아논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맥을 이용하면 모두 촬영도 가능하고 심지어 스크린 샷도 자유롭게 찍을 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대형 모니터의 경우 큰 이미지로 캡쳐가 가능해서 굿노트 같은 곳에 옴겨 공부하기도 좋구요. 예전에는 이와 관련된 미러링 앱들이 서드파티로 제공되고는 했었는데요. 불안정하고 케이블을 끼워야 하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애플에서 미러링을 지원하는 만큼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동작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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